별이된 아들상규야
작성자 이현희
상규야 지난주말 외가에 형제들이 모였단다
상규가 제일좋아하던 정희이모 회갑년이라고
최근에 결혼한 현지도 오고 엄마형제들이
8남매중 큰외삼촌만 없고 다모였지
식구들이 모인건데 엄만 그날도 혼자였지
바쁜니동생 상천이가 없으니 마음이 그랬단다
좋아도 기쁘지않으니 챙기길 좋아하던 상규가 있었다면 하는 왜 우리가족이 없지 나혼자네
슬프고 힘든날이였단다
상규야 넘 보고싶다 세월이 약이라 하지만
자식은 아닌것같애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엄마가 몸이 좋질않으니 더슬프단다
왜 그렇게 엄마곁을 빨리 떠났니 머가그리 급했니
아들아 아들아 넘 보고 싶구나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