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내아들 상규
작성자 이현희


상규야 잘지내고 있니

그곳은 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미움도 원망도 없겠지

좋은마음 이쁜마음만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구나 

이새벽 흐트러진 몸이 아파 걷는게 불편하니 다니는것 조차 쉽지 않단다 

좋은날 우리 유가족들의 염원인 아들들의 유공자예우를 받게되는 그날을 기다린다 

보고싶다 아들 사랑해 아들 


2024년 8월 11일 엄마가